요즘 블로그에 11장으로 올해를 표현하는....포스팅이 많네...
나도 한번....
올해 올렸던 블로그를 보면서 약 19장을 추렸는데...
심사숙고끝에...나름 의미있는 사진 11장만
1. 한잔회 총무...
2024년 한잔회 총무가 되었음.... (올해 할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걍 작년에 내가 후보희망함)
회비 50%의 DC 매리트가 있긴 하지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지금 한달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무난했지만... 한잔회 회원들 열정이 많이 식은걸 느낄수 있었던....
2. 초급지휘관 교육 및 자격취득...
산본에 있는 지휘역량센터로.. 5일동안..
교육점수도 약간 부족했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가점도 생기고...
교육은 참 좋았던.... 나도 좀 무전좀 잡았기에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했으나...
참 부족함을 느꼈던...
운좋게 자격증도 취득해서.. 좋았던...
남은 내 소방관 생활에 자양분이 될 소중한....
3. 소방관 생활 20주년 & 20년 기념 소방동기 모임..
2004년 3월 2일...분당소방서 지방소방사로 임용....
시간이 흘러흘러 20년이 된....
현일이형의 주관으로... 희태형의 서포터로.. 용인에서 1박2일 동기모임을....
분당동기 12명과 숙겸누나.. 부안씨도 함께...
임용전 피복 받으러 갔을때 이후로 모두 모인건 처음...
완전완전 감격이었음...
모두들 큰 문제없이 건강하게 잘 다니고 있어서 너무 좋았고....
너무 착한 우리 동기들.... 남은 소방관 생활도 잘 보냈으면 좋겠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이렇게 모였으면 하는 바램이....
4. 아들과의 캐치볼...
아빠의 로망...
아들과의 캐치볼...
드뎌 소원을....
두산을 좋아라 하는 아들... 요것도 맘에 들고... ㅋ
캐치볼 하면서 같이 땀흘리고... 서로 소통하고...
올해... 의미있는....
좋았음..
5. 선경이 취직...
2006년 결혼... 처음에는 나도 맞벌이 부부로 시작했는데...
승우의 임신을 계기로... 외벌이가 되었는데..
18년만에 다시 선경이의 취직...
가정경제에 큰 보탬은 아니지만... 보기는 좋네..
선경이도 나름 재미있어 하는거 같고...
회사관련 자격증도 엄청 취득하는거 보고...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음...
6. + 수익률 주식
주식투자 2년 반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진심 오래걸렸음...
하지만... 현재 스코어...
절망수준.. ㅠ ㅠ
본의 아니게 더욱더 오랫동안 장투가가 될....
근데... 주식은 타이밍인걸 새삼 느낌....
7. 둘둘결의 가족 제주여행...
예음이 친구 부모님들과 새로운 인간관계..
매번 만나면서 여행가자고 했지만.. 1박 정도의 여행은 몇번 했으나...
서로의 여건, 시간이 안맞아 멀리 여행은 좀처럼 성사되기 어려웠었는데...
우여곡절끝에...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었음...
너무너무 즐거웠던...
앞으로 해외여행을 꿈꾸는...
오랫동안 진짜 좋은 의형제로 함께하고픈...
8. 블로그 재오픈...
우리가족 모두가 반대하여..
어쩔수 없이 8월 한달간 블로그 비공개...
한달간의 비공개 결과....
별볼일 없는... 걍 개인의 신변잡기의 블로그라 판단되어..
재오픈...
우리가족의 역사서라 생각해줬음 좋겠음...
9. 우유 무지개 다리... ㅠ ㅠ
아... 잘 지내고 있던... 우유...
결국... ㅠ ㅠ
처음 분양받아서 우리집에 왔을때.. 온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집 가족의 일원이었던걸 행복했으면 좋겠음...
10. 골프...
장난으로만 쳤었던 골프...
올해 본격적으로... 골프채도 구입하고...
머리도 올려보고...
앞으로 이상수 인생에 있어서... 계속 함께할 스포츠...
열심히 지도해 주신 스승님...
재성부장, 남춘부장도 너무 고맙고... ㅋ
11. 야구 은퇴...
6년동안 했던 야구....
실력이 받쳐주질 않아... 결국 그만하기로 함....
몽키삭스 팀원들과의 인연이 끊어지는게 제일 아쉽고....
내 인생에 있어.. 의미있는 스포츠로 기억될....
아들과의 캐치볼... 성용형님과의 용병게임은 계속 할 예정...
11장으로 2024년 이상수 삶을 정리해 봤는데...
남은 1장은 12월... 내 소중한 인간관계의 송년모임 사진이 되겠지... 뭐...
나름 열심히 살았네... 2024년의 나....
아쉽게 탈락한 사진은...
화재조사 2팀 1주년(1월 27일)
선경이차 탈바꿈(4월 5일)
엄마와의 단둘이 서울 나들이(5월 8일)
나름 힘들었던 캠핑카 화재(7월 19일)
우리가족 무작정 속초여행(7월 23일)
명맥을 유지한 군바리 모임(9월 29일 한얼이와의 통화)
오랫만에 받은 표창장(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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