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일~~(2020.05.03)

토요일 근무후~~~ 아침 퇴근...

오늘은 내생일 ㅋ

5월달 생일자에게 소방서에서 주는 선믈~~

타이밍 죽인다...ㅋ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저번에 주문한 예음이 의자가~~~

가격대비 괜찮은듯...

기지배... 득템하는것도 많아...ㅋ

거실에 있는 컴퓨터 책상에 의자가 없어서 불가피하게 예음이 책상 구입한건디...ㅋ

어김없이 끊여준 선경이의 미역국...

주부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진국이...맛있네~~~

승우는 아침을 늦게먹어서.... 우리집 두여자와 점심~~

점심식사후 반찬통 냉장고에 넣다가 발견한 예음이의 선물...

센스없는 아빠가 이거 아빠 선물이냐고 물어봐서...

선물 이따가 주려던 예음이 또 오열~~~ ㅋ

머리가 지저분해서...

헤어컷후 바로 운동하러 중랑천으로...

이따 또 한잔 해야 하니깐... 열심히 뛴다...ㅋ

이날 염색도 함~~~집에서..ㅋ

원래는 울엄마가 아들 생일이라고 풍천장어에서 저녁식사 하려했지만...

두마리 6,4000원... 4마리 이상은 먹어야 할듯해서...

약간 부담스러운...

어떻게 인터넷 검색하다가 사가정에 있는 바다장어식당...

별점도 좋고... 생생정보통 등 텔레비젼에도 많이 나오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해서..

걍 집에서 포장해서 먹는걸로~~

치타타고 어디 가는거 좋아라 하는 울 딸래미 데리고... 둘만의 드라이브~~~ㅋ

장어 큰거 6마리... 문어숙회 & 소라 조금...

낙지 탕탕이 이렇게 8만5천원... 맛도 좋고.. 괜찮네..ㅋ

푸짐하군...ㅋ

본격적으로 식사...

뭐 난 또 한잔하는거지...ㅋㅋ

1병반짜리 팻트...아 ~~ 취하네...

식사후 생일케익...ㅋㅋ

승우의 생일선물....ㅋ

약간은 어색어색...ㅋ

승우가 준비한 선물...

쵸콜릿... 차량용 방향제

예음이의 선물...

아까 나한테 들킨거 말고 껌2개랑, 조처유과가 있었네..ㅋ

이쁘게 손편지 쓴거 봐라...ㅋ

편지에 쓴 내용처럼만 아빠 대하면 안될까???

우리딸~~~

승우의 아빠 생일 축하 PPT

우리아들 파워포인트 참 잘 만드는거 같아~~~

아들 고맙다... 얼마전에 대판 싸우기도 했는데... 뒤끝도 없고... 고맙게 잘 커주고 있어 아빤 너무 고맙다...ㅋ

마무리는 이쁜 우리딸 셀카로...

술도 약간 먹었겠다... 울 엄마한테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평소 잘 해드리지 못했던점 사과드리는 속마음도 전하고....ㅋ

아들한테도... 아빠경험이 많이 없어서 부족하다는... 좀 이해해 달라는...

기분좋아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으~~~ㅋ

이렇게 43번째 내생일은 이렇게 마무리~~~

그나저나...

나도 민물장어를 더 좋아라 한다....

풍천장어 같은데 부담없이 가는 그런삶 살고싶다...

로또... 연금복권 좀 되자...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