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예음 가족의 행복한 일상~~

먹는다... 오늘도...(2022.03.10)

승우예음아빠~~^^ 2022. 3. 11. 22:29

날이 날이니만큼... 

오늘 먹는다...

김선경 : "넌 어차피 좋던 나쁘던 먹으려고 했는데 뭘 새삼스럽게..."

오늘 인생의 쓴맛 안주는 두레통닭 1마리 & 쪼매매운떡볶이 1인분, 오뎅...

오늘 아침 퇴근하자마자 장난끼가 가득한 얼굴을 하면서...

"아빠 어떻게 된거야? 아빠 괜찮아??"

이 기지배야 뭘 어떻게 되긴... 

망했지 뭐... 

이상수 인생에 있어 상당히 쓴맛으로 기억될 소주 한잔....

이예음 이 기지배~~~

또 닭다리 한개와 떡 3개는 기본으로 지 앞접시에 쟁여놔... ㅋ

자라나는 너네들에게  볼 면목도 없고....

미안한 마음 뿐이다...

인생의 쓴맛을 보여준 소주한병은 끝....

깔금하게 클리어~~~ ㅋ

한잔후... 우울한 마음에 밖으로...

이 와중에도 이상수 참 가정적이야... 쓰레기 봉투도 버리고 말야...

작년 이상수 주사였던... 춘한테 전화하기....

나름 소방서 멘토 회산이형한테 전화까지...

회산이형은 왜 담담할걸까? 

아쉬운 마음에 맥주한병 더 흡입....

 

2017년에는 참 즐거운 마음으로 한잔 했었을 텐데...

아주 많이 우울하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