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예음 가족의 행복한 일상~~

머리올린날~~(2024.10.17)

승우예음아빠~~^^ 2024. 10. 18. 14:48

드뎌 첫 머리올리러...
일단 가평으로...

가평다닐때 자주 이용했던 주유소...
여기 일하시는 아저씨... 진짜 친절하셨는데...
뵐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나중에 다시한번 근무하고 싶은 가평소방서....
직원들 열심히 훈련중...

춘천으로...
필드가기전 각자 최종 모의고사를....
아... 안맞는다...
단장님과 남춘부장님의 원포인트 레슨...
감사합니다...

점심은 골프장 근처 순대국집....

마부장이 사준 네임텍....
아... 이렇게 세심할수가...
땡큐~~

국물 진하고...
역시 우리나라는 뭐니뭐니해도 마늘이야...
마늘 다진거 넣으니까. 훨 맛있음...

골프장 도착...

그늘집에서...
커피 한잔씩~~
리필 한번 가능~~

단체사진 촬영~~

처음으로 사용해보게 될 티...

카트에서 단체사진 찍고 시작...

여긴 노캐디...
9홀 2번 하는...
마부장이 카트를...

첫번째 홀...
마부장이 캐디역할도... 
공략법 갈켜주고 있음.. ㅋ

뒤섞이는 골프채들...

에이스 남춘부장의 티샷...
완전 잘쳐...

타격폼 교정해야함...

단장님의 티샷 준비...

생각보다 은근 운동이 되는...
많이 걸어다녀야 함...

앞 카트가 계속 밀려서...
많은 시간이....
계속 기다림...
전반 완전 멘붕...

후반전...
심기일전 심정으로 골프장갑도 다른거 끼고...
이 공으로만 다 친다는 마음가짐을... ㅋ

석양이 지는....

석양이 지는 배경으로 마부장 & 단장님~~

남춘부장님 사진 완전 잘 찍음...
인생샷 사진한장 건짐... ㅋ

시간이 많이걸려서... 야간경기도 접할수 있었음...
조명커진 골프장...
 

진심 부럽다...

최종 스코어....
144로 끝날줄 알았는데....
2자리수 안에 들어가는거... 엄청 힘든거구만...

완전 만월...
야간 풍경 좋네...

늦은 저녁은 닭갈비로...

냉이가 들어가서 맛있었음..

볶음밥도 클리어...
 
거의 11시쯤 집에 무사히 도착...
아.... 피곤하네...
 
오늘 느낀점 
1. 일단 재미있음...
2. 잘 치면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3. 풍경은 좋은데.. 즐기지 못했음.(워낙 못쳐서... 풍경같은걸 신경쓸 겨를이 없음... 완전 정신없음...)
4. 노캐디여서...마부장, 남춘부장 고생이 많았음... (캐디는 전문직이고.. 완전 기술직... 그냥 돈버는거 아님...)
5.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골프룰도 잘 몰랐음... 오비벌타 등등..
6. 골프 매너도 많이 알게된...(티샷할때... 퍼팅할때의 매너등등)
7. 공 찾는거 생각보다 많이 어려움...
8. 골프공이 많이 필요함... (20개 이상 사용함...)
9. OB한번하면.. 그 홀은 치기 싫어짐...(남춘부장님의 살기만 하면 된다는 말이 어떤건지 절실히 느낌..)
10. 연못에 은근 잘빠짐...( 헤저드 있다고 생각하면 더 잘 빠짐..)
11. 우리 뒤 카트의 압박이....(아줌마들 완전 잘해...)
12. 결국 뒤 카트 압박으로 인해.... 퍼팅때 라이 등등 신경안쓰고 바로 퍼팅함...
13. 카트 처음으로 몰아봄...
14. 초보자랑 함께해서 재미없었을 남춘부장, 마부장한테 미안함...
15. 그늘집에서... 막걸리 등 한잔하고... 골프끝나고... 밥먹으면서 한잔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함...
16. 담배 많이 피우게 됨...
17. 날씨는 진짜 좋았음...
18. 완전 초보실력만 탈피하고... 돈 많으면 자주 댕기고 싶음..ㅋ
19. 일단 모든홀 더블보기로 막는다는 생각으로 108타만 했음 좋겠음..
20. 나중에 한잔회 애들하고 가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무튼 신선한 경험이었음....
 
당일까지 어프로치 샷을 정성스럽게  갈켜주신 나의 스승 
박팀장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