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9년도 송년회~~~(2019.12.13)

올해 초딩동창 송년회는 수진이가 하고 있는 차샵근처 곱창집에서... 시작...

진짜 아주아주 간만에 한성대에 전철타고 와봤네...

중학교때 항상 내리던 곳이었는디....

타일로 붙여놓은 선녀 모습이 아직도 있군...

감회가 새롭다...ㅋ

곱창집에서...

다들 조촐한 곳에서 송년회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닥 조촐하지는 않다...

생각보다 많이들 먹는다..ㅋ

난 창신동 삼룡이네 곱창이 더 맛나네...

미역국은 맛있네..

2차로 수진이네 차샵에서...

역시 홍감독 간지는 어딜가서나...ㅋ

참석은 못했지만... 선희가 송년회 분위기를 물씬 만들어 놓았네...

맥주타임.... 다들 일단 아이스크림 한개씩...ㅋ

진지한 이야기도.... 재미있는 농담도...

참 한결같다... 우리들...

다들 올해도 고생많았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우리 우정 변치말고... 즐겁게 살자고~~~

은미의 롱부츠로 한건 해주고...

난 집으로 .... 넘 많이 먹었다....

진탕 토하고... 집에 가려니...

택시 징하게 안 잡힌다...

성신여대까지 한시간 걸려서... 겨우 택시타기 성공..

거의 한시간 걸렸네...

문명의 편리함은... 불편해 질수 있다는걸 제대로 보여준...

택시 안잡힐때... 진짜 지옥같았음...

다시는 택시타고 올 만큼 늦게까지 놀지 않으리를 다짐하면서..

이렇게 2번째 모임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