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예음 가족의 행복한 일상~~

사이판 여행 4일차(2019.09.19)

승우예음아빠~~^^ 2019. 9. 19. 22:00





싸이판의 마지막날이 밝았네...

애들은 마지막까지 물놀이를 위해 레쉬가드로...

3박4일동안 뷔페는 원없이 먹었네.. ㅋ

리조트 수영장 오픈시간 전이라  애들은 바닷가로... 







선경이도 바닷물에 담그고...

역시나 모래에 써놓은 글귀는... ㅋ

나름 멋진 산호도 주웠지만..  한국에 가져가려고 했다가 공항에서 개망신 당할듯 싶어.. 포기..

투명하고 따뜻한 바다는 참 그리울듯...

바다에서 바라본 월드리조트~~

다시 또 올수 있을까??

슬라이드, 유수풀도 못 이용해서 약간 아쉬운디...

담에 또 한번 오고싶기는 하다...

수영장 오픈~~~

애들도 아쉬움을 직감했는지 원없이 물놀이 하는군...

사이판의 날씨는 참 변덕스럽네...

순식간에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소나기 쫙쫙 내려주고...



물놀이 마치고... 짐정리, 샤워, 환복...

이젠 슬슬 체크아웃 할 시간이 다가오네....

마지막날 룸팁도 2달러...

어제 2달러 줬는디 오늘 1달러 놓아두기가 좀 그래서...ㅋ

한국 리조트... 한국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라...

한국 욕먹이기 싫어서 진짜 깨끗이 정리하고 숙소에서 나옴~~



체크아웃후...

캐리어는 인포메이션에 킵해놓고...

마지막 점심...

맥주먹고 싶어서 1층 월드뷔페로...ㅋ

마지막 식사라고 하니깐 아쉬워~~~

식사후 로비에서 가이드 기다리는중~~



승우와 난 아쉬움에 리조트 주변에서 마지막 사진 촬영~~~

승우야 나중에 또 오자고~~~




공항 도착후... 수화물 보내놓고...

시간이 남아 공항 주변에서 기념 컷...

성조기가 보여서 그런지 미국에 온듯한...ㅋ

한국행 비행기 티켓~~~

사이판 올때처럼 각자 여권 사이에


사이판 항공내 면세점... 아담하군...

우린 그냥 패스~~~

공항내 매점에서...

사이판 공항내 매점에서 구입한....

게토레이 1개, 아이스티 1개, 멘토스 2개 = 18달러...

완전 도둑놈들~~~

사이판에서의 마지막 하늘모습..

4년전 화재조사관 자격증 공부하러 정독도서관에 갔다가... 종로에서 한잔회 정모 참석하러 가던길에 비가 억수같이 내려 다이소에서 5천원주고 구입한 슬리퍼...

제주도, 세부, 사이판까지... 완전 출세함...ㅋ

저가항공이라 그런거 아니지? 야외 계단을 통해서 비행기에 들어감...


사이판 안녕~~

무사히 이륙하고...

우리가 묵었던 월드리조트가 보이는군...

피곤한 애들은 취침모드~~~


하늘에서 바라보는 석양도 참 멋지군~~


슬슬 한국땅이 보이는군...



무사히 우리나라에 도착완료~~~


수화물 잘 찾고...

묵묵하게 우리가족 기다려준 치타 앞에서~~~

무사히 집까지 도착~~~

늦은 저녁은 출발전날 먹었었던 돈가스 김밥집에서 김밥 4줄로 해결...

이렇게해서 3박4일 사이판 여행은 큰 사고없이 마무리~~~

아~~~~ 이젠 무슨 낙으로 사냐??


몇가지 느낀점이 있다면....

첫번째...

우리나라 사람들... 경제 어렵다고 난리도 아닌데... 의심이 간다...

진짜 경제 어려운거 맞냐? 이렇게 많은 한국사람이 사이판에 있는데..

게다가 사이판 뿐만아니라... 유럽, 필리핀, 중국 등 세계 각지에 놀러갔을텐데...

우리가 둘째날 셋째날에도 한국여행객은 계속 되고...

경제 어려워 못살겠다고 하는데 이렇게 많이 여행 올수 있는지.... 진짜 못사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사람들이 경제 어렵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데... 여행오고 놀거 다 놀면서 경제 힘들다고 하는사람들..


두번째...

돈이 진짜 좋긴하다... 매년 해외여행가서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

돈생각 안하고... 쇼핑도 하고, 기념품도 좋은거 사고.. 메이져 항공사 이용하고... 뭐 그러고 싶네...^^;;


세번째...

여행기간이 항상 아쉬워... 특히 마지막날 밤에는 더욱 아쉬운 마음뿐... 하루만 더있다 가고싶다... 뭐 이런생각... ㅋ


네번째...

이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뭐 당연한 거지만... 두려움, 허무함... 묘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