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예음 가족의 행복한 일상~~

슬픈날... (2024.08.27)

승우예음아빠~~^^ 2024. 8. 28. 14:23

아침 소방학교 출장도중...

선경이한테 전화...

오늘 상가집 가야한다며... 누구냐고 물어볼때... 울컥하고 울면서.... 건상이 형님 새언니 돌아가셔다며...

 

아... 

1월 선경이 사촌동생 딸 돌잔치에 뵈었었는데...

그때 나름 건강하셨는데.... 

예전 형수님께 송윤아 닮았다고도 말씀 드린게 생각나는데...

너무 일찍... ㅠ ㅠ

 

장모님, 선경이, 동서네와 함께... 조문을...

좀 많이 슬펐음...

장례식장 빈소는 협소한데.. 문상객이 너무 많아서...

1시간 정도 있다가 다시 집으로...

 

그나저나 진짜 김선경... 

엄청난 매력을 또 장례식장에서 발산함...

장모님 모셔드리고...

간만에 동서네와 둘둘치킨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건강.... 기대수명 이야기 등...

동서와 담배피우면서...

고양이가 야외에 떡하니 앉아서 식빵을 굽고 있구만....

선경이가 보면 기겁할...

 

형수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영면하세요...

남은 건상형님, 두 딸, 사랑스런 막내와 함께 해 주시구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