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와 함께 나도 야구~~(2024.08.18)

퇴근후 소파에 누워있던중...

왠만하면 주말에 에코 용병 밴드에 들어가질 않는데...

뭔가에 홀렸는지...

무엇보다 무료로 모신다는게... 더욱 땡겼음...

언넝 신청하고...

순식간에 장비 챙기고 출발...

아...... 리그있는날은 다르구만...

차량 많구나...

오늘 2구장에서...

아... 무료라고 했지만.. 

아니라고... 걍 게임비 냈음...

대신 우익으로 바꾸었음...

아.... 완전완전 덥다...

지금쯤 몽키들도 열심히 훼릭스에서 게임하고 있겠지...

진심덥다...

우리팀 잘하는구만....

나만빼고...

운명적으로 하는 게임이라... 뭔가 드라마틱한 결과가 있을줄 알았지만....

없다...

그냥 못하는거다...

4타수 무안타 1출루...

우익으로 날아오는 공... 약간 휘면서 날아왔지만... 잡았어야 했는데... 놓치고...

결국 우리팀이 1점차로 이기긴 했는데... 

주말 용병은 MVP 가위바위보가 없구만....

 

오늘 용병게임은 야구와의 이별을 더욱 가깝게 만드는....